2026년 여름, 캐나다 국방부가 차기 잠수함 사업(캐네이디언 패트롤 서브머린 프로젝트, CPSP)의 우선협상 대상으로 한국 한화오션을 사실상 낙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방위산업계는 술렁였다. 12척 규모, 사업비 240억~600억 캐나다달러(약 24조~60조원)로 추산되는 이 사업은 한국이 그동안 수주해온 어떤 방산 계약보다 규모가 크고, 무엇보다 캐나다가 NATO·파이브아이즈 동맹의 핵심 축이라는 상징성이 있다.
캐나다는 1998년 영국에서 중고 업홀더급 잠수함 4척을 도입한 이후 사실상 잠수함 전력을 방치해왔다. 이 잠수함들은 노후화와 화재 사고로 실전 배치가 제한적이었고, 캐나다 해군은 오랫동안 '잠수함 없는 해군'이라는 조롱을 들어야 했다. 북극 항로 개방과 러시아·중국의 북극권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캐나다 정부는 2023년 국방정책 갱신을 통해 재래식 추진 잠수함 대량 도입을 공식화했고, 한화오션과 대우조선해양 후신인 한화오션의 장보고-III급(도산안창호급) 잠수함, 그리고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의 214급 후속 모델이 최종 경쟁 구도를 이뤘다.
한화오션이 유리한 고지를 점한 배경에는 여러 요인이 있다. 우선 장보고-III는 국내에서 이미 실전 배치 중인 검증된 플랫폼으로, 리튬이온 배터리 기반 공기불요추진체계(AIP)를 탑재해 잠항 지속시간이 길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한화그룹은 캐나다 현지 조선소와의 기술이전·현지 건조 파트너십을 제안하며 캐나다 정부가 중시하는 '자국 산업 기반 육성' 요구에 적극 대응했다. 반면 독일 TKMS는 유럽 내 생산 능력 포화와 납기 지연 우려가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사업이 성사되면 한국 방산 수출은 또 한 번 질적 전환점을 맞는다. K-9 자주포(폴란드, 호주, 이집트 등), FA-50 경공격기(폴란드, 말레이시아, 필리핀), K2 전차(폴란드) 등 그동안의 수출이 주로 지상·항공 전력에 집중됐다면, 잠수함은 기술적 난이도와 보안 민감도가 가장 높은 무기체계로 꼽힌다. 국방과학연구소와 방위사업청은 잠수함 수출이 성사될 경우 향후 폴란드, 필리핀 등 잠재 고객국과의 협상에서도 '캐나다가 선택한 잠수함'이라는 레퍼런스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잠수함은 소나 체계, 어뢰 발사관, 통신 암호체계 등 민감 기술이 집약된 무기로, 미국의 국제무기거래규정(ITAR)에 따른 기술 통제 대상 부품이 다수 포함될 수 있다. 한국이 미국산 핵심 부품(예: 소나 시스템 일부, 전투체계 소프트웨어)을 캐나다에 재수출하려면 워싱턴의 승인이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협상이 지연되거나 조건이 까다로워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한 일각에서는 캐나다가 최종 결정을 2026년 하반기로 미루면서 정치적 변수(총선, 국방예산 삭감 압력)에 따라 결과가 뒤집힐 수 있다는 신중론도 있다.
경제적 파급효과 측면에서 보면, 잠수함 12척 건조는 단순 수출을 넘어 최소 10~15년간 이어지는 유지·보수·부품 공급(MRO) 계약까지 동반한다. 방산업계 관계자들은 이를 '단발성 수출이 아니라 장기 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평가하며, 거제·부산 지역 조선업 고용 안정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본다. 다만 최종 계약 체결까지는 캐나다 의회 예산 승인, 환경영향평가, 기술이전 협상 등 넘어야 할 절차가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
2026년, 캐나다가 새 잠수함 12척을 어느 나라에서 살지 정하는 과정에서 한국 기업 한화오션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어. 이 소식이 왜 이렇게 큰 뉴스가 됐을까?
먼저 캐나다 사정을 알아야 해. 캐나다는 1998년에 영국에서 중고 잠수함 4척을 사 왔는데, 너무 낡아서 고장과 화재가 잦았어. 그래서 오랫동안 "잠수함이 있어도 없는 것 같은 해군"이라는 말을 들었지. 그런데 최근 북극 바다 얼음이 녹으면서 러시아, 중국이 북극 항로에 관심을 보이자 캐나다도 더는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어. 그래서 2023년에 잠수함을 새로 12척 만들겠다고 발표했지.
경쟁은 한국의 한화오션과 독일 회사 두 곳으로 좁혀졌어. 한화오션이 만드는 잠수함은 '장보고-III급'이라고 부르는데, 이미 한국 해군이 실제로 쓰고 있는 검증된 잠수함이야. 배터리로 오래 물속에 숨어 있을 수 있는 게 강점이지. 게다가 한화는 캐나다 현지 조선소와 함께 만들겠다는 제안도 해서, 캐나다가 원하는 "우리나라 산업도 같이 키워달라"는 요구에 잘 맞았어.
이게 왜 중요하냐면, 한국이 그동안 수출한 무기는 자주포나 전투기 같은 것들이었는데, 잠수함은 훨씬 어려운 기술이 필요한 무기거든. 소리를 감지하는 소나 장비, 어뢰 발사 시스템처럼 최고 수준 기술이 들어가. 이걸 캐나다 같은 선진국이 선택한다면 "한국 잠수함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증거가 되는 거야. 이후 폴란드나 필리핀 같은 다른 나라들과 협상할 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물론 아직 넘어야 할 산이 있어. 잠수함에 들어가는 부품 중에는 미국 기술이 섞인 게 있어서, 미국이 "재수출을 허락한다"고 해줘야 문제가 없거든. 또 캐나다 정치 상황이 바뀌면 계약이 늦어지거나 취소될 수도 있어. 그래도 계약이 성사되면 잠수함을 만드는 것뿐 아니라 앞으로 10년 넘게 부품과 수리를 계속 공급해야 하니까, 거제나 부산 같은 조선소 지역에는 오랫동안 일거리가 생기는 셈이야. 그래서 이 사업은 단순히 물건 하나 파는 게 아니라, 한국 방위산업 전체의 위상을 바꿀 수 있는 사건으로 주목받고 있어.
캐나다라는 나라가 새 잠수함을 사려고 하는데, 그 후보 중 하나가 한국 회사래! 이게 왜 신기한 얘기인지 알아볼까?
잠수함은 물속에 몰래 숨어서 다니는 커다란 배야. 캐나다는 옛날에 다른 나라한테서 중고 잠수함을 샀는데, 너무 낡아서 자주 고장 났어. 마치 오래된 자전거를 계속 고쳐 타다가 결국 새 자전거를 사야 하는 것처럼, 캐나다도 이제 새 잠수함이 필요해진 거야.
그런데 새 잠수함을 만드는 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야. 잠수함은 장난감 배랑 다르게, 물속에서 오래 숨어 있어야 하고, 적을 몰래 찾아낼 수 있는 특별한 귀(소나라고 불러)도 달려 있어야 해. 그래서 세계에서 이런 배를 잘 만드는 나라가 몇 개 없는데, 한국이 그중 하나로 뽑힌 거야!
한국 회사 이름은 한화오션이야. 이 회사는 우리나라 바다를 지키는 잠수함을 이미 만들어서 잘 쓰고 있거든. 캐나다는 "우리도 저렇게 좋은 잠수함이 필요해!"라고 생각한 거지. 게다가 한화오션은 "캐나다에서도 같이 만들자"고 제안해서 캐나다 사람들 마음을 더 얻었대.
만약 이 계약이 정말 이루어지면, 한국은 잠수함 12척이나 만들어서 팔게 되는 거야. 이건 엄청 큰 숫자야! 그리고 잠수함을 팔고 끝나는 게 아니라, 그 뒤에도 오랫동안 고쳐주고 부품도 계속 보내줘야 해서, 우리나라 조선소에서 일하는 사람들한테도 좋은 소식이 될 수 있어. 물론 아직 완전히 결정된 건 아니고, 미국이나 캐나다 정부의 허락 같은 절차가 더 남아 있대. 그래도 한국이 세계에서 잠수함을 잘 만드는 나라로 인정받고 있다는 건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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